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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타이완 매거진, 이매진
'모든 것이 완벽했던 동아시아사 여행' 본문
" 모든 것이 완벽했던 동아시아사 여행이였습니다 👍👍👍 "
사실... 처음엔 좀 망설였습니다. 점수는 5점 만점이시지만, 리뷰 갯수가 7개 ???
아무래도 리뷰 갯수가 많으신 분들이 경력도 많으실테니 노련하게 잘 하실거라 생각하며 다른분의 투어 상품을 선택하려다가...!
"도슨트계의 떠오르는 샛별, 스토리텔링으로 떠나는 동아시아사 여행 "이라고 소개된 타이틀에 이상하게도 계속 눈길이 가더군요^^;
저는 평소에도 미술관, 박물관 등을 방문할 때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 보따리를 함께 펼쳐 보여주시는 도슨트님들의 해설을 좀 더 선호하기에 "스토리텔링"이란 문구에만 살짝 기대를 해보며 정윤재 도슨트님과의 투어를 그냥 한번 선택해보았습니다. 그리고선 해당 투어의 첫번째 섹션이 시작되자마자 도슨트님께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당 투어를 선택하기 전에 리뷰 갯수만 보고 망설였던 점이 좀...@.@
정윤재 도슨트님 덕분에 대만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일정이 뭐였냐고 물어보는 지인들에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고궁박물관 투어"라고 답하며 추천중입니다. 평소라면 알아먹지도 못하는 텍스트들로만 가득찬 판넬들은 그냥 지나쳤었을텐데, 어느새 저도 모르게 그걸 빤히 바라보며 도슨트님의 해설에 귀기울이고 있던 제 모습을 발견했던 신선한 경험담도 함께 공유하며...^^ 역사를 자연스레 녹여내어 매우 흥미롭게 진행해주신 덕분에 2시간40분이나 되는 긴 시간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였으니 더 이상의 추가 설명은 필요 없겠죠^^? 혹시라도 저처럼 정윤재 도슨트님의 리뷰 갯수만 보고 지금 망설이시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망설이시는 데에다가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 그냥! 무조건! "지금 바로 선택하세요^^!"
ps. 정윤재 도슨트님 ! 투어 소개 타이틀을 "떠오르는 샛별"이라는 진행형에서 "떠오른 샛별", "자리잡은 샛별" 이렇게 완성형으로 바꾸셔도 반박할 사람 없을 것 같아요ㅎㅎㅎ👍 그리구 대한제국 선포일 10월12일과 생일이 똑같아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그 일을 하고 계시다는 말씀이 빈말이 아니라 왠지 진정성있게 들렸을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알찬 시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모든 것이 완벽했다.' 저는 이 한 줄 평에서 제일 중요한 건 엄**님과 같은 고품격 태도를 지닌 채 청취해주시는 관람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훈남 아들과 함께 미팅장소에서 처음 뵀을 때 알쏭달쏭 하시던 눈빛이 점점 확신에 찬 눈빛으로 바뀌어 가시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나중에는 흐뭇한 미소와 함께 초롱초롱 반짝이는 눈빛으로 집중해주셔서, 저도 더 힘이 나서 모시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꽃은 활짝 핀 모습도 예쁘지만 피어나려고 준비중인 꽃봉오리일 때의 아름다움이 있고, 달은 꽉 찬 보름달도 넉넉한 감동을 주지만 막 차오르는 초승달이 더 끌리는 이유는 둥글게 차 오를 것을 기대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지타이완의 로고에도 초승달이 있습니다. 언제나 이미 다 됐다고 안주하기 보다, 늘 더 둥글게 차오를 것을 기대하며, 더 활짝 필 순간을 준비하며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이지타이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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